겨울철 타이어 관리법: 꼭 알아야 할 4가지 체크리스트

겨울철 안전운전 필수! 타이어 점검 4가지 포인트

여름과 달리 겨울철에는 운전에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타이어 점검 4가지 포인트를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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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점검의 핵심은 다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점검의 첫걸음은 외관 확인입니다.

타이어 트레드 확인: 타이어 표면의 홈(트레드)이 너무 얕아졌다면 접지력이 약해져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큽니다. 트레드 깊이가 최소 1.6mm 이상인지 확인하고, 마모 한계선을 넘었다면 반드시 타이어를 교체하세요.
타이어 측면 확인: 트레드 부위나 타이어 측면에 균열, 찢어짐(청킹 현상), 또는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이러한 손상은 타이어 성능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마모 패턴 확인: 타이어의 마모가 고르게 진행되는지 체크하세요. 트레드가 한쪽만 마모되거나 비정상적인 패턴이 나타난다면 얼라인먼트 조정이나 하체 점검이 필요합니다.

타이어의 측면에는 타이어 종류와 관련된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M+S 표시: 진흙(Mud)과 눈(Snow)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를 뜻합니다. 만약 이 문구가 없다면 여름용 타이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PMSF 표시: 윈터 타이어에는 M+S와 함께 3PMSF(Three Peak Mountain Snowflake) 표시가 있습니다. 이 문구가 있다면 눈길과 빙판길에 최적화된 겨울용 타이어입니다.
All-Season 타이어: 사계절용 타이어는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한파나 폭설 같은 극한 조건에서는 부족한 성능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윈터 타이어 장착을 권장합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며 공기압이 감소하기 쉽습니다. 타이어의 외관이 납작해 보이거나 차량이 덜컹거린다면 공기압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정기 점검: 공기압은 계절마다 변동이 크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제조사의 권장 공기압 수치를 참고해 알맞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압 저하 예방: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공기가 수축되므로 여름보다 더 자주 공기압을 체크해야 합니다.

오래된 타이어는 고무가 경화되어 균열이 생기고 접지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DOT 코드 읽기: 타이어 측면에 있는 DOT 번호를 통해 제조일자를 확인하세요.
- 예: DOT XXXXXXX4324 → 2024년 43주차(10월 말)
교체 주기: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제조 후 6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오래된 타이어는 성능 저하로 사고 위험을 증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