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English 그림책 놀이터 소개
안녕하세요.
Art & English 그림책 놀이터는 영어 그림책을 읽고 미술, 만들기, 놀이 활동으로 연결하며 아이가 영어를 조금 더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성균관대학교 TESOL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쳐온 경험이 있습니다. 영어교육을 공부하고 실제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늘 느꼈던 것은, 영어를 오래 배우게 하려면 ‘얼마나 많이 가르치느냐’보다 아이가 영어를 어떤 경험으로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는 그 생각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두 아이와 영어 그림책을 읽다 보면 같은 책을 보여줘도 반응이 다르고, 같은 질문을 해도 한 아이는 바로 대답하지만 다른 아이는 만들기에 더 집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서는 영어를 정답을 맞히는 공부로만 접근하기보다 그림책, 미술, 만들기, 역할놀이 속에서 실제로 사용해보는 방법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내용
영어그림책 놀이
영어 그림책을 읽은 뒤 그림 그리기, 만들기, 역할놀이, 간단한 요리활동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Art & English 활동을 소개합니다.
각 활동에서는 단순히 완성작만 보여주기보다 실제로 어떤 원서를 사용했는지, 어떤 영어 표현을 골랐는지, 연령에 따라 목표를 어떻게 다르게 잡았는지, 아이가 어느 부분에서 흥미를 보였는지까지 기록합니다.
특히 4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의 영어 초보 아이가 집에서 부모와 부담 없이 해볼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합니다.
엄마표 영어 활용
영어 초보 아이에게 원서를 고르는 방법, 영어책을 읽어줄 때 질문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아이가 한국어로 대답할 때 어떻게 영어로 확장할 수 있는지, 영어책을 싫어할 때 무엇을 먼저 바꿔볼 수 있는지처럼 부모가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를 다룹니다.
단순히 “이렇게 해야 한다”고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영어교육을 공부한 관점과 실제 두 아이와 활동하면서 관찰한 경험을 함께 담으려고 합니다.
제가 Art & English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영어교육을 공부할 때도 느꼈지만, 아이가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는 많은 표현을 한꺼번에 외우는 것보다 이해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반복해서 듣고, 자신이 말하고 싶은 순간에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의 활동에서는 한 번에 많은 단어를 가르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애벌레 만들기를 한다면 색깔과 선택 표현 몇 가지만 사용하고, 음식 활동을 한다면 아이가 실제로 좋아하는 음식 몇 개만 영어로 연결합니다.
또 미술활동에 몰입하는 순간에는 영어 질문을 줄이고, 재료를 고르거나 작품을 소개하는 순간처럼 영어가 실제로 필요한 상황에서 짧은 표현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같은 활동도 아이마다 다르게 접근합니다
4세 아이와 초등학교 3학년 아이에게 같은 영어 목표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는 red, blue, apple처럼 한 단어를 듣고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조금 큰 아이는
I want blue.I like strawberries.
처럼 짧은 문장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한두 문장으로 설명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활동 자체는 같아도 영어 수준과 아이 성향에 따라 목표를 다르게 설정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의 콘텐츠 작성 원칙
Art & English 그림책 놀이터의 활동 콘텐츠는 직접 기획하고 실제로 아이와 해본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합니다.
활동을 진행한 뒤에는 결과가 예뻤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 실제 활동시간
- 아이가 가장 좋아한 부분
- 영어로 반응한 표현
- 부모 도움이 필요했던 부분
- 예상과 달랐던 점
- 다음에는 바꾸고 싶은 점
까지 함께 기록하려고 합니다.
도서 및 영어교육 관련 정보를 다룰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참고하며, 영어 그림책의 저작권을 존중하고 책의 본문이나 삽화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재배포하지 않습니다.
영어 그림책 한 권이 놀이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어 그림책을 한 권 읽었다고 해서 모든 문장을 이해하거나 새로운 단어를 모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책에서 본 애벌레 하나를 만들어보고, 좋아하는 음식을 영어로 한두 개 말해보고, 동물가면을 쓰고 몸으로 표현하는 경험도 충분히 좋은 영어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성균관대학교 TESOL 석사 과정에서 공부한 영어교육 관점과 실제 아이들을 가르쳐온 경험, 그리고 두 아이와 집에서 직접 활동해보는 과정을 함께 담아 이 블로그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영어 그림책이 공부로 끝나지 않고 아이와 즐겁게 이야기하고, 그리고, 만들고, 놀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Art & English 그림책 놀이터에서 하나씩 기록해보겠습니다.
이 버전이 훨씬 좋아요. 특히 TESOL 석사를 맨 앞에서 과하게 내세우기보다 왜 이 블로그를 만들었는지 설명하는 근거로 자연스럽게 넣어서 전문성과 실제 육아 경험이 같이 보여요.
프로필 한 줄에는 더 짧게 “성균관대 TESOL 석사 · 두 아이와 직접 해보는 Art & English 기록” 정도로 넣어도 좋아요.